지난 29일 인천 부평에 문을 연 기빙플러스 15호점 인천갈산역점. ⓒ밀알복지재단

밀알복지재단(이사장 홍정길)이 지난 29일 인천 부평구에 기빙플러스 15호점인 인천갈산역점을 오픈했다.

기빙플러스(givingplus.co.kr)는 기업으로부터 기부 받은 새상품을 합리적인 가격에 판매하고, 수익금 전액을 취약계층을 위해 사용하는 국내 최초 기업사회공헌(CSR) 전문 스토어다.

유명브랜드의 의류와 신발, 속옷, 생활용품 등을 최대 90%까지 할인된 가격에 판매한다. 수익금은 매장 내 장애인 직원 고용 등 취약계층을 위해 쓰인다.

인천갈산역점은 44.6m2 규모로 총 5천여 점의 상품이 입점 돼 있다. 또한 장애인 직원의 안정적 근로환경을 위해 사회복지사와 정기적인 상담과 모니터링을 실시하고 유연근무 혜택 등을 제공하고 있다. 5명의 취약계층 직원을 고용할 계획이다.

밀알복지재단 정형석 상임대표는 “기빙플러스는 재고상품 재활용으로 환경운동이 되고 취약계층 일자리 창출로 고용운동이 되며 고객 구매로 나눔 운동이 확산되는 1석 3조의 효과가 있는 사업”이라며 “앞으로도 기빙플러스에 많은 관심을 부탁드리며 밀알복지재단도 취약계층을 위한 양질의 일자리 창출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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