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9일 오후 3시 30분 경기도 이천시청에서 열린 기부 행사에서 대한장애인체육회 이명호 회장(사진 오른쪽)과 엄태준 이천시장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대한장애인체육회

대한장애인체육회(회장 이명호)는 29일 오후 3시 30분 경기도 이천시청에서 이명호 회장, 엄태준 이천시장, 양 기관 임직원 20여 명 등이 참석한 가운데 코로나19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사회를 위한 기부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기부는 이천시에서 운영하는 지역사회 내에서 기부한 물품을 저소득 소외계층에게 지원하는 맞춤형 복지서비스 ‘행복한 동행’ 사업과 연계, 진행됐다.

기부된 물품은 '2018 평창동계패럴림픽대회' 기념 제품으로 의류, 신발 등 2천여 점이다.

장애인체육회는 2009년 경기도 이천에 장애인국가대표훈련시설인 이천훈련원을 개원하고, 2010년 이천시와 업무협약을 맺은 바 있다.

이명호 회장은 “이번 기부를 계기로 앞으로 지역 상생을 위해 함께할 수 있는 사회공헌프로그램을 적극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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