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자동차그룹과 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함께하는 장애인 여행 활성화를 위한 ‘전동화키트 셰어링 사업’의 부산·제주권역 서비스 운영기관을 공모한다.

전동화키트 셰어링 사업은 장거리 이동이 불편한 교통약자들의 이동권을 향상시키기 위한 현대자동차그룹의 사회공헌사업으로 교통약자들에게 자유롭게 이동할 수 있도록 수동휠체어에 전동유닛을 부착해서 무상으로 대여하고 있다. 현재 서울권역에서 서비스 되고 있다.

이번 운영기관 공모는 권역 외 지역 이용자의 서비스 욕구가 증가함에 따라 부산권역과 제주권역으로 서비스지역을 확대하기 위한 것.

부산, 제주도 소재 기관 중 각 1개 총 2개 기관을 선정할 예정이며 선정된 기관에게는 당해 9월부터 내년 2월까지 6개월간의 사업비, 전동보장구, 장비관리물품, 사무기기 등을 지원할 예정이다.

또한 부산권역에는 배송 차량(레이 밴)을, 제주권역에는 제주공항 내 대여소를 제공하며, 이후 매 12개월 기준으로 연장한다.

모집 기간은 오는 7월 17일까지로 부산광역시, 제주특별자치도에 위치한 복지관 및 단체, 보조기기센터면 지원 가능하다.

서울권역, 교통거점(광명역 KTX, 김포공항, 그린라이트 사무실)에서 서비스를 시행하고 있으며, 사업 출범 이후 전동유닛 이용자가 1232명(국내이용 982명, 해외이용 250명)에게 이동편의 수단을 제공했다.

자세한 내용은 전동화키트 셰어링 홈페이지(www.wheelshare.kr)을 통해 확인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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