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척수장애인협회가 ‘2020 척수장애인대회’ 수상 후보자를 오는 5월 11일까지 추천받는다.

‘척수장애인대회’는 10월 1일 척수장애인의 날을 맞아 사회 각 분야에서 타의 모범이 되는 삶을 살아온 척수장애인 및 가족, 관계자를 발굴·시상하고 있으며, 2006년부터 지금까지 총 117명에게 상을 수여했다.

특히 18명의 ‘자랑스러운 척수장애인’을 선정, 타 척수장애인들에게 역할모델을 제시하고 사회복귀 의지를 고취시켰다.

수상 후보자 추천 분야는 총 6개로 ▲자랑스러운 척수장애인상 ▲자랑스러운 리더상 ▲자랑스러운 배우자상 ▲자랑스러운 어버이상 ▲자랑스러운 자녀상 ▲자랑스러운 직장인상 으로 구성됐다.

자랑스러운 척수장애인상은 한국척수장애인협회장상으로 △한국척수장애인협회 중앙회 회장 및 시·도 협회 회장 △중앙 및 지방자치단체·국가 및 공공기관·장애인 관련 단체 및 기관·시설의 대표자 가운데 추천을 받은 사람이어야 한다.

‘2020 자랑스러운 척수장애인상’ 수상자에게는 상패와 상금이 수여되며, ‘자랑스러운 척수장애인’ 명예의 전당에 올라가기 위한 핸드프린팅에도 참여하게 된다.

접수는 5월 11일까지 척수협회 홈페이지(www.kscia.org)에서 후보자 추천서와 등록 양식 등을 다운 받아 작성 후 이메일(pooh3152@kscia.org)로 접수하면 된다.

시상식은 9월 4일 오전 11시, 라마다서울신도림호텔 그랜드볼룸홀에서 진행되며, 자세한 내용은 척수협회 홈페이지를 참조하거나 전화(02-786-8483)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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