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무법인 디라이트(D’Light)가 장애인과 모든 사람의 꿈을 실현시키기 위한 ‘제3회 D-Tech 기술ㅣ디자인 공모전’ 을 진행, 심사를 거쳐 최종 수상팀을 선정했다고 7일 밝혔다.ⓒ법무법인 디라이트

법무법인 디라이트(D’Light)가 장애인과 모든 사람의 꿈을 실현시키기 위한 ‘제3회 D-Tech 기술ㅣ디자인 공모전’ 을 진행, 심사를 거쳐 최종 수상팀을 선정했다고 7일 밝혔다.

올해 세번째를 맞이하게 된 D-Tech 공모전 주제는 ‘글로벌 마켓을 향한 따뜻한 도전’ 이며 소외된 장애인에게는 희망을, 창의적인 기술과 아이디어를 가진 청년 및 기업가에게는 새로운 사업 개발과 시장 진출의 활로를 찾아주기 위해 기획됐다.

법무법인 디라이트가 MYSC, 청년창업네트워크 PRISM과 공동으로 주최했다.

지난 12월부터 지원팀을 공개 모집해 신청 받아 총 61개팀이 지원, 서류 심사를 거쳐 총 14팀이 트랙1,2로 나눠 대면심사에 참가했다.

지난 5일 최종 대면심사에서 건강에 대한 관심증가를 풋케어로 해석한 스텝바이(Stepby)의 ‘조트넘’팀이 트랙1의대상을, 평평한 지구를 만드는 보조장치 Keep Movin’ 을 선보인 ’리베라빗’팀이 트랙2의 대상을 차지했다.

특히, 시제품 또는 완성단계에 이른 트랙 2 부문 대상을 차지한 ‘’리베라빗’팀은 공항에서의 교통약자이동지원 서비스 제공사업을 운영 중 케어 매니저의 체력부담을 해소하기 위해 전동휠체어를 개발하게 되었다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

공모전은 최종 대면심사에 앞서 진행된 D-Talk 세션은 (사)한국엔젤투자협회의 고영하 회장이 ‘왜 스타트업인가’의 주제로 시작했다.

이어 법무법인 덕수 김원영 변호사가 ‘Crip Tech(크립테크놀로지)’를 법무법인 디라이트 조원희 변호사가 ‘D-Tech 3년과 장애인을 위한 기술 생태계의 조성’의 주제로 강연을 진행하였다.

이번 수상팀은 총 1700만원 규모의 상금과 함께 미국과 국내특허출원, Comake 온라인 계약 서비스, MYSC 엑셀러레이팅 프로그램 우선 검토의 특전을 수여받았다.

또한, 공모전 수상 이후에 진행되는 멘토링 프로그램을 통해 분야별 전문가 및 선배 창업자들로 구성된 멘토단의 코칭을 받아 역량을 강화하고 발전할 수 있는 기회를 지원받는다.

Track 1 대상 수상팀인 조트넘의 박성수 씨는 “약자를 생각해 그들이 느끼는 불편함에 도움을 주고자 오랫동안 준비했던 프로젝트가 수상까지 이어져서 감회가 새롭다” 며 “가치를 알아봐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인사를 전하고 싶다”고 전했다.

법무법인 디라이트의 조원희 변호사는 “이번에 가장 많은 지원자들이 신청을 해 점점 저변이 확대되고 있는 것 같아 기쁘다”고 소감을 밝히며, “D-Tech를 통해서 장애와 관련 기술의 수요와공급이 매칭되는 지속가능한 생태계가 조성되면 좋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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