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자폐인사랑협회와 한국기원이 20일 석탄회관 10층 회의실에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한국자폐인사랑협회

한국자폐인사랑협회와 한국기원이 20일 석탄회관 10층 회의실에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식은 한국기원에서 발달장애인을 대상으로 개발한 ‘아름바둑’ 교육의 중요성을 알리고 아름바둑 보급과 발달장애인 바둑교사 지도사의 전문성 강화를 위해 서로 협력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이다.

한국자폐인사랑협회 김용직 회장은 “아름바둑을 통해 자폐성장애인들을 위한 놀이문화 개발과 인지개발에 많은 도움이 될 것 같다”며 기대감을 드러냈다.

2019년 시범적으로 진행한 ‘아름바둑’은 실제 참여했던 대상자(자폐성장애인)들에게서 장시간 착석, 감각 추구 감소, 게임 규칙 숙지를 비롯한 상호작용 등 유의미한 교육 효과가 관찰되었다.

이날 협약식에는 한국자폐인사랑협회 김용직 회장, 한국기원 한상열 부총재, 조남철 보급팀 팀장과 아름바둑을 개발하여 시범사업을 진행했던 김명완 프로기사 8단, 서울대학교 민상기 명예교수가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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