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장애인단체총연맹(이하 장총)이 오는 21일부터 22일까지 충북 제천 청풍리조트에서 '제21회 전국장애인지도자대회'를 개최한다.

이번 대회에서는 전국 장애인단체 지도자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올해 장애계가 함께 추진해 온 ▲장애등급제 폐지 추진에 따른 장애계 공동대응 ▲고령장애인 지원 정책 및 서비스 마련 정책 활동 ▲장애인 이동권 확보를 위한 지원체계 마련 정책 활동 ▲장애인 재난 및 안전관리 대책 마련 활동 ▲제5차 장애인정책종합계획 모니터링 및 이행 촉구 활동 등 5대 정책과제에 대한 성과를 결산하고 내년 장애계 핵심 정책과제를 발표한다.

아울러 내년 총선 장애인연대 활동 계획 결의와 복지유공자 표창 수여식, 기조강연 등이 진행된다.

장총 홍순봉 상임대표는 "장애·비장애의 격차를 줄이고 장애인의 정당한 권리를 확보하기 위해 결집된 행동이 절실한 때에 맞춰 열리는 대회"라며 "많은 지도자들이 참여해 소통하고 교류하기를 바란다"는 대회 취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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