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특별시척수장애인협회가 지난 7일 서울 구로구에 마련된 일상홈에서 중도·중증장애인 사회복귀 프로그램 “일상홈” 참관식을 진행했다.ⓒ서울특별시척수장애인협회

서울특별시척수장애인협회가 지난 7일 서울 구로구에 마련된 일상홈에서 중도·중증장애인 사회복귀 프로그램 “일상홈” 참관식을 진행했다.

협회는 중도·중증 장애인의 조속하고 안정적인 사회복귀를 위해 심리적·신체적 자립동기부여 기회를 마련하고자 중도·중증 장애인 사회복귀 프로그램 “일상의 삶으로”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12월까지 계속되는 이번 사업은 5기 참여자까지 배출했으며 현재 6기 참여자의 훈련이 진행 중이다.

이날 참관식에는 서울특별시의회 보건복지위원회 김소양 의원과 서울시청 장애인복지정책과 조경익 과장, 한국척수장애인협회 이찬우 사무총장, 한국장애인자립지원센터총연합회 안진환 상임대표, 서울시사회서비스원 이금희 팀장 등이 참석했다.

현재 척수장애인들은 일상생활에 적응할 수 있는 맞춤형 사회복귀 프로그램이 없어 가정으로 돌아가지 못하고 평균 2년간 병원을 전전한다.

맞춤형 사회복귀 프로그램을 실시하는 ‘일상홈’은 정부나 지차체의 장애 이해 부족으로 전국 1개소에 불과한 현실.

김소양 의원은 “중도·중증 장애인을 위한 재활서비스 관련 사업을 확대하고 제도화해야 한다”며 “함께하고 있는 주무관청인 서울시청 관계자들의 도움이 절실하다”고 피력했다.

“일상홈” 과 관련한 사항은 서울특별시척수장애인협회(02-786-8485)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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