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장애인고용공단 디딤도리 봉사단은 7일 용인시 한국민속촌에서 중증장애인 문화체험 지원 활동을 실시했다.ⓒ한국장애인고용공단

한국장애인고용공단 디딤도리 봉사단은 7일 용인시 한국민속촌에서 중증장애인 문화체험 지원 활동을 실시했다.

이번 행사는 성남에 위치한 한솔종합사회복지관, 청솔종합사회복지관을 이용하는 중증장애인과 공단 디딤도리 봉사단 50여 명이 참여해 민속촌 나들이 체험을 했다.

이 날 참여자들은 가을빛으로 물든 단풍놀이를 즐기고, 민속마을 관람과 전통문화 프로그램 ‘탈 만들기’ 체험을 통해 우리 생활풍속의 가치를 재발견하는 시간도 가졌다.

공단은 체험형 나들이 경험이 상대적으로 부족한 중증장애인에게 문화체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이번 행사를 마련했다.

공단 조종란 이사장은 “우리 문화의 과거와 현재를 소재로 참여자 들이 공감하고 소통할 수 있었던 뜻깊은 시간”이었다면서 “앞으로도 중증장애인의 사회적응력 향상에 도움 줄 수 있는 문화체험 활동을 전개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공단 임직원으로 구성된 디딤도리 봉사단은 시각장애인용 도서제작, 중증장애인 고용창출을 위한 재활용품 기부, 지역사회 소외계층 지원 등 매년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실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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