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장애인고용공단은 ‘직무지도원 활동 사례 공모전’ 최종 수상작으로 김부영 씨의 ‘이름 모를 꽃들과 풀벌레 소리가 반겨주는 우리의 산책’ 등 3편을 선정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중증장애인지원고용 직무지도 노하우 공유, 안전사고 예방, 직무지도원 근로 의욕 고취를 위해 진행됐다. 49개 사례가 접수됐고, 전문가 심사를 거쳐 최우수상 김부영 씨의 ‘이름 모를 꽃들과 풀벌레 소리가 반겨주는 우리의 산책’ 등 3편의 최종 수상작을 선정했다.

공단은 취업이 어려운 중증장애인 일자리를 늘리기 위해 사업체에서 일정기간(3주~7주) 현장훈련을 실시하고 취업여부를 결정하는 ‘중증장애인지원고용’ 사업을 실시하고 있다.

직무지도원은 이 기간 동안 장애인이 사업체에 잘 적응할 수 있도록 직무능력, 원만한 대인관계 형성, 직장예절 습득 등을 돕고 있다.

최우수상을 수상한 김부영 씨는 “직무지도원 활동 사례를 통해 많은 기업들이 중증장애인지원고용 사업에 적극 참여해 중증장애인들의 일자리가 더 많아졌으면 좋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공모전 수상작은 공단 홈페이지(http://www.kead.or.kr)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10월 중 ‘직무지도원 활동 사례집’으로도 제작돼 배포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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