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장애인단체총연합회(장총련)가 최근 열린 이사회에서 한국장애인연맹(한국DPI)의 회원단체 가입을 최종 승인했다고 8일 밝혔다.

한국DPI는 장애인의 완전한 사회참여와 기회균등 이념의 실현을 목표로 하는 장애인당사자 단체로써, 국제DPI의 유일한 회원단체이며, 현재 UNCRPD NGO연대의 간사단체로 활동하고 있다.

한국DPI가 장총련에 합류함에 따라 장총련은 국제협력사업에도 활동영역을 넓히게 되었다.

장총련 관계자는 “장총련에 한국DPI가 새롭게 합류한 만큼, 연대와 협력을 통해 장애인당사자 단체로서의 역량을 발휘해 양 단체가 시너지를 발휘할 수 있게 되었다”고 전했다.

한편, 한국DPI가 장총련에 가입함에 따라 장총련 회원단체는 한국지체장애인협회, 한국교통장애인협회, 한국산재장애인협회, 한국자립생활센터총연합회, 한국장애인인권포럼, 한국장애인고용안정협회, 한국장애인연맹, 한국근육장애인협회, 한국청각장애인협회 등 9개 단체가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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