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8회 성동구청장배 전국 장애인이동보조기기 수리기술자 기능대회'가 지난 27일 서울 왕십리광장에서 열렸다.

이번 대회는 장애인이동보조기기 수리에 대한 관심과 정책을 유도하고 수리기술자를 양성하고자 성동구가 주최하고 성동장애인종합복지관·한국이동보조기기기능인협회가 주관했다.

전국에서 26개 팀(전동이동보조기기 19개팀, 수동이동보조기기 7개팀)이 출전해 기량을 겨뤘다.

전동기기 수리부문에서는 길도영(전북 장수군)씨가 금상을 수상했고, 은상은 최경열(경기도 광명시), 동상은 길철수(강원도 양구군) 씨가 받았다.

수동기기 수리부문에서는 주영운(서울시 중랑구, 굿잡장애인자립생활센터)씨가 금상을, 박동욱(서울시 성동구, 성동직업훈련시설)·이도윤(서울시 성동구, 성동장애인종합복지관)씨가 은상과 동상을 차지했다.

한편 이번 대회에는 수동휠체어 발달장애인 수리기술자 수리 종목을 추가해 발달장애인 일자리 인프라 구축을 위한 사회적 관심을 유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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