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봉노적성해장애인자립생활센터가 오는 10월 7일 오후2시 도봉구민회관 2층 회의실에서 ‘장애등급제 폐지 변화와 방향’ 공개 설명회를 연다.

장애등급제는 그동안 의학적 기준에 따라 1~6급으로 분류해왔으나, 사람에게 등급을 매기는 비인권적 행위라는 비판과, 장애등급에 따른 획일적으로 주어지는 서비스가 충분치 않다는 비판을 받아왔다.

이에 7월 장애등급제가 폐지됐지만, 변화된 내용과 복지서비스에 대한 내용을 파악하기는 어렵다. 그에 따른 수요자들의 기대와 걱정도 많은 것이 현실.

도봉노적성해센터는 이번 설명회를 통해 도봉구지역 내 장애등급제 폐지에 대한 이해를 돕고 자신의 권리를 찾을 수 있도록 소통의 장을 마련할 예정이다.

이날 한국장애인개발원 김경란 팀장이 강사로 나서 ‘장애등급제 단계적 폐지 추진방향’, ‘주요 변경사항’ 등에 대한 내용을 전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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