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회 양천 피플퍼스트 대회' 포스터. ⓒ사람중심장애인자립생활센터

사람중심장애인자립생활센터(이하 사람중심IL센터)가 오는 10월 2일 양천구 오목공원에서 '제2회 양천 피플퍼스트 대회'를 개최한다.

이번 대회에는 발달장애인들의 자기결정 및 선택권 강화와 자립생활 촉진을 위해 발달장애인 및 생활시설 장애인, 지역사회 시민 등 100여 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대회 1부에서는 발달장애인들이 직접 준비한 취업에 대한 자신들의 이야기를 발표하는 주제발표, 즉석에서 자신을 표현하는 3분 스피치, 직접 준비한 권리선언문을 낭독한다.

2부에서는 참가자 모두가 함께하는 문화공연이 진행된다.

피플퍼스트 조직위원회는 “이번 대회를 통해 발달장애인의 자기결정권과 선택권이 자기 자신에게 있다는 사실과 사람은 존재 그 자체만으로도 존중받을 가치가 있음을 알리고 싶다”고 밝혔다.

한편 사람중심IL센터는 지난해 10월 제1회 대회를 개최했으며, 올해 4월 양천 지역 발달장애인 운동조직 ‘양천 피플퍼스트 조직위원회’를 발족해 발달장애인 당사자들과 함께 이번 대회를 준비했다.

자세한 문의는 사람중심IL센터 자립생활팀(02-2697-0420)을 통해 하면 된다.

-장애인 곁을 든든하게 지켜주는 대안언론 에이블뉴스(ablenews.co.kr)-

-에이블뉴스 기사 제보 및 보도자료 발송 ablenews@ablenews.co.kr-

저작권자 © 에이블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