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각장애인을 위한 의료·복지선교 50주년 기념 음악회' 브로셔. ⓒ실로암시각장애인복지회

실로암시각장애인복지회가 오는 26일 서울 정동제일교회에서 '시각장애인을 위한 의료·복지선교 50주년 기념 음악회'를 개최한다.

이번 음악회는 여성중창단 엔젤스보이스, 남성중창단 효명보이스, 혼성중창단 AMO글로리아중창단 등의 합창 공연과 관현맹인전통예술단의 국악 연주, 그리고 박은혜의 오르간 독주와 김예지의 피아노 독주 등 다채로운 공연으로 이루어진다.

실로암시각장애인복지회와 ㈜AMO그룹, 실로암안과병원이 이번 음악회를 주최하며, 실로암의료선교복지연합회 수석총재를 맡고 있는 김병규 AMO그룹 회장과 김건철 장로가 참석한다.

한편 실로암시각장애인복지회는 지난 1969년 김선태 목사의 점자성경보급사업을 시작으로 50년 간 시각장애인들에게 점자성경책과 점자찬송가를 보급해 왔다.

또한 약 150만 명에게 무료 안과 진료를 지원하고 3만 5천여 명의 개안수술을 진행했으며, 시각장애인 대학생 1천 3백여 명에게 16억 원의 장학금을 지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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