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세연 국회 보건복지위원장, 기동민 국회의원, 김명연 국회의원, 최도자 국회의원과 사단법인 한국장애인직업재활시설협회가 공동으로 오는 28일 오후 1시 국회도서관 대강당에서 ‘발달장애인 지역사회 자립지원 정책 국제 컨퍼런스’를 개최한다.

‘미국의 발달장애인 지역사회 자립지원 정책·제도와 성과’를 주제로 진행되는 이번 국제컨퍼런스는 장애인 지역사회 참여와 자립의 핵심인 ‘직업’ 을 주요 키워드로, ‘중증장애인 지역사회 고용 촉진을 위한 미국의 정책과 제도’와 ‘미국의 중증장애인생산품 우선구매제도와 중증장애인 고용확대’를 세부 주제로 다룰 예정이다.

첫 번째 세션 발제자로 나서는 Abigail Cooper는 미국 장애인직업재활과 고용 분야 전문가로, 미국의 중증장애인 직업지원 시스템과 관련 법·제도의 변화, 발달장애인 지역사회 고용지원을 위한 새로운 접근방법인 맞춤형 고용(Customized Employment) 등 최근 미국 장애인 고용 정책 동향과 이슈를 전달할 예정이다.

두 번째 세션에서는 SourceAmerica의 John Kelly가 미국의 중증장애인 고용기회확대를 위한 대표적인 제도 중 하나인 AbilityOne 프로그램 현황과 성과, 과제 등을 다룬다.

이어 각 세션별로 직업재활 현장, 장애인 단체, 유관기관 전문가들이 토론자로 참여해 미국 제도의 한국 적용 방안과 시사점에 대한 의견을 나누는 시간도 마련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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