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 옆자리를 드립니다’ 제2차 공동사업단체 모집 포스터. ⓒ장애인먼저실천운동본부

장애인먼저실천운동본부(이하 장애인먼저)가 오는 8월 26일부터 9월 9일까지 ‘2019 옆자리를 드립니다’ 제2차 공동사업단체를 모집한다.

‘옆자리를 드립니다’는 장애인과 비장애인 참가자를 일대일로 매칭해 다양한 활동을 통해 장애인 참가자에게 문화향유 기회를 제공하고, 비장애인 참가자에게 장애인식 개선 계기를 제공해 장애에 대한 긍정적 분위기를 확산하기 위한 사업이다.

지난 5월 1차 공동사업단체로 가평군장애인복지관 등 전국 장애유관기관 11곳이 참여했으며, 250여 명의 장애인과 비장애인들이 만나 가죽공예, 도예 등 다양한 체험활동을 진행하고 뮤지컬과 영화, 연극 등을 관람했다.

사업 종료 후 비장애인 80명을 대상으로 사전-사후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장애인에 대한 관심이 27% 향상됐고, 장애인과 나는 다르지 않다는 답변이 25% 증가해 장애인식개선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친 것으로 나타났다.

제2차 모집 참여를 희망하는 단체는 장애인먼저 홈페이지(www.wefirst.or.kr)를 통해 ‘옆자리를 드립니다’ 제2차 공동사업 계획안을 참고, ‘참여신청서 및 계획안’을 작성한 후 이메일(wefirst1996@naver.com)로 제출하면 된다.

선정 결과는 9월 18일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할 예정이며, 선정된 단체는 장애인먼저와 공동으로 프로그램을 주최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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