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뇌성마비복지회(회장 김태섭) 서울시동북보조기기센터는 13일 서울시립뇌성마비복지관 3층 강당에서 ‘2019년 롯데복지재단 장애아동·청소년 보조기기 지원 사업 전달식’을 개최했다.

이 사업에는 지난 2017년부터 롯데재단과 함께 장애인이 다양한 영역에 있어 일상생활을 원활하게 할 수 있도록 개개인의 장애특성에 맞는 보조기기를 지원, 장애인과 그 가족이 독립적인 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매년 진행되고 있다.

올해에는 390여명이 신청했으며 최종 심사위원회를 거쳐 153명의 지원 대상자를 선정했다. 이들에게는 이동, 착석, 기립, 보행, 목욕, 위생, 의복의 영역의 보조기기가 지원됐다.

이날 전달식에 참석한 대상자에게는 지원받은 보조기기를 이용해 가족들과 나들이를 갈 수 있는 롯데월드 자유이용권과 식사권도 제공됐다.

롯데복지재단 허성관 이사장은 “올해 3년째 지원사업을 시행하고 있는데 많은 이들에게 도움을 드리게 되어서 기쁘다”면서 “향후 더 많은 이들이 지원받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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