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단법인 동천(이사장 차한성)이 2019년 하반기 공익인권단체 연구·프로그램 사업 지원대상을 선정했다고 17일 밝혔다.

올해 하반기 지원사업은 간병노동자들의 노동인권 연구(보건복지자원연구원), 정신장애인에 대한 편견해소 캠페인(안티카), 양육비 미지급 문제 해결 프로젝트(양육비해결총연합회), 금융 소외 청년들을 위한 청년신협 설립(청년신협) 총 4가지다. 각 단체에는 500만원의 연구비와 사업비가 제공된다.

동천은 지난 2011년부터 꾸준히 공익인권단체의 공익활동 프로그램과 연구사업을 발굴해 사업비와 무료법률지원을 해오고 있다. 이번에 선정된 4개 단체를 포함해 총 52개 단체에 2억 6000만원의 사업비와 연구비를 지원했다.

또한 동천은 4개 공익단체에 재정지원은 물론 법무법인(유한) 태평양 변호사들과 협력하여 필요한 법률지원도 제공한다.

실제로 동천과 태평양은 지금까지 매년 상/하반기 지원단체로 선정된 여러 공익단체의 프로젝트에 참여해 청소년 주거권 해결을 위한 법제도 개선 연구, 학교밖청소년의 학습권 실현을 위한 법률안 연구, 발달장애인을 위한 근로 계약서 자문, 취약계층을 위한 맞춤형 소방시설 설치를 위한 제도개선 등의 법률지원을 제공해왔다.

동천은 “앞으로도 매년 상/하반기 재정 및 법률지원이 필요한 공익인권단체의 프로그램 및 연구 활동을 꾸준히 발굴해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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