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로암시각장애인복지회가 시각장애인용 스크린리더 프로그램인 JAWS for Windows 2019를 한글화한 ‘Korean JAWS for Windows 2019’를 출시했다고 11일 밝혔다.

실로암시각장애인복지회가 시각장애인용 스크린리더 프로그램인 JAWS for Windows 2019를 한글화한 ‘Korean JAWS for Windows 2019’를 출시했다고 11일 밝혔다.

JAWS for Windows는 미국 Freedom Scientific 사에서 개발된 스크린리더 프로그램으로써 34개 언어로 번역되어 전 세계 55개국에 보급중인 프로그램으로써, 실로암시각장애인복지회는 Freedom Scientific 사와 다년간의 협력관계를 바탕으로 JAWS for Windows 한글버전을 개발 및 보급하고 있다.

이번 2019버전에서는 프로그램의 시작 속도 및 인증속도가 향상되었으며, MS 오피스 스크립트를 분리함으로써 MS 오피스 365 지원을 지속적으로 개선하는 것이 가능해졌다.

또한 MS 워드 365에서는 맞춤법 오류 알림과 자동 고침 기능이 향상됐고, 공유 문서를 활용한 공동 작업 시 공유 문서의 동시 열람자 알림 및 편집 상태 알림을 제공하는 등 MS 오피스 365 응용프로그램에 대한 기능 지원을 강화함으로써 접근성이 크게 향상된 것이 특징이다.

특히, 구글 독스에서 사용자가 문서를 효과적으로 탐색할 수 있도록 다수의 단축키를 제공했으며, 음성 전달에 의존하는 시각장애인 사용자에게 보다 정확한 정보 전달을 위하여 한글에 대한 풀어읽기 정보를 개선함으로써 사용자 편의성을 강화했다.

한편, ‘Korean JAWS for Windows 2019’는 실로암시각장애인복지회 정보기술개발팀(02-880-0522)에서 구매할 수 있으며, 기존 버전 구매자는 구매 시점에 따른 일정 비용을 지불하면 2019버전으로 업그레이드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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