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천장애인종합복지관(관장 김경환)은 이달부터 성인 최중증 발달장애인을 대상으로 낮 활동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고 10일 밝혔다.

이 사업은 발달장애인 중 도전적 행동으로 인해 장애인복지시설에서 서비스 제공 중단 등 필요한 복지서비스를 제공받지 못하는 어려움을 해결하는데 도움이 되고자 마련됐다.

양천장복은 3층에 61.89㎡의 낮활동지원실을 마련하고 안전과 관련된 벽면보강, CCTV설치 외에 바닥 난방 공사 등을 실시했다. 또한 서울시발달지원센터로부터 이용자를 지정받아 현재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성인 최중증 발달장애인을 대상으로 하며 2년간, 기간 만료 시 상황에 따라 1년 연장이 가능하다. 서비스 이용인원은 낮 활동 특성상 4명으로 한정돼 있으며, 회복지사 1명이 2명의 이용자에게 개별화 특성을 반영한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문의: 복지관 가족지원팀(070-4804-60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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