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장애인개발원과 한국정보화진흥원이 지난 14일 국립과천과학관에서 디지털 포용 협력 네트워크 구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한국장애인개발원

한국장애인개발원과 한국정보화진흥원이 지난 14일 국립과천과학관에서 디지털 포용 협력 네트워크 구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건강한 정보문화를 만들고 사회 구성원간의 정보격차 해소를 지원해 창조적인 지식정보사회 기반을 조성하고자 제32회 정보문화의 달 기념식과 연계해 추진됐다.

이날 개최된 기념식에는 사회 각 구성원을 대표하는 민간·공공부문 기관 및 단체 10여 곳이 참여해 디지털 포용 협력 네트워크를 구성하는 데 함께했으며, 한국장애인개발원은 장애인 분야 공공부문 대표로 협약에 참여했다.

개발원과 한국정보화진흥원은 이번 협약으로 ▲ 디지털 격차 해소를 위한 중장기 계획 수립, 정책 협의, 신규 사업 발굴 ▲ 교육, 코칭, 상담 프로그램 개발 및 공동 활용 ▲ 전문가 양성, 인적·물적 인프라 공동 활용 ▲ 정책 연구 및 R&D 협력 과제 추진 ▲ 홍보 및 인식제고 사업 공동 추진 등 장애인 디지털 포용협력 네트워크를 위해 상호 협력한다.

최경숙 원장은 “기술발전으로 디지털화가 이루어지면서 장애인 등 디지털 사용이 어려운 사람들의 정보소외현상도 가속화되고 있다” 며 “이번 협약으로 장애인의 정보 격차가 해소되고 접근성이 향상돼 비장애인과 동일하게 정보를 통한 편의를 누릴 수 있도록 노력 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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