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경숙 한국장애인개발원장이 4일 충청남도 천안시장애인보호작업장을 방문, 중증장애인생산품 생산·판매 과정과 보호작업장 운영에 불편함은 없는지 애로사항을 청취하며 제도 개선과 해결방안을 모색했다.
또한 사회공헌의 취지로 천안시장애인보호작업장 근로자 및 시설운영진 62명에게 필요 물품 수요조사를 진행, 최종 선정된 40평형 규격의 냉난방기 설치 비용을 일부 후원했다.
최경숙 원장은 “이번 소통 강화 활동으로 근로자들의 애로사항을 반영해 중증장애인생산품 생산시설의 제도적 어려움을 개선하고, 더 나아가 근로 장애인과 취약계층의 복지가 증진되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한국장애인개발원은 지난 2009년 중증장애인생산품 업무수행기관으로 지정된 이후 전국 약 580여 개의 생산시설을 지원하고 있으며, 보건복지부와의 공동 마케팅, 교육, 홍보 등을 통해 지난 2018년도 중증장애인생산품 우선구매비율 1.07%(5757억 원)을 달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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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슬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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