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3일 열린 ‘2019년 세계다운증후군의 날’ 기념행사 참석자들이 풍선을 하늘로 날리고 있다. ⓒ다운복지관

사회복지법인 다운회(이사장 김정열)가 주최하고, 다운복지관(관장 김인숙)이 주관하는 ‘2019년 세계다운증후군의 날’ 기념행사가 지난 23일 서울 노원구 공릉동근린공원에서 열렸다.

세계다운증후군의 날(3월21일)은 다운증후군 장애인의 21번째 염색체가 3개인 것을 비유, 2012년부터 UN에서 다운증후군 장애인에 대한 사회적 인식개선과 그들의 권리옹호를 위해 공식 지정하고 기념하는 날이다.

이날 기념행사는 다운복지관 풍물동아리인 다복풍물패의 공연으로 막이 올랐으며 다운증후군 당사자 대표 이희성 군과 최보민 양의 선언문 낭독, 다운복지관 홍보대사인 다운증후군 배우 강민휘씨와 피플G컴퍼니 축하공연이 진행됐다.

특히 서울외교대사부인협회에 감사패가 전달됐으며, 다운증후군 인식개선에 이바지한 정은혜씨(다운증후군 캐리커처 작가)와 임유진씨(다운증후군 피아니스트)에게 각각 올해의 다운인상이 주어졌다.

모두가 함께 풍선을 하늘로 날림으로써 기념행사의 막을 내렸으며 이후 여러 단체들의 다양한 부스를 운영해 볼거리와 먹거리, 즐길거리가 풍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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