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립서대문농아인복지관은 GKL사회공헌재단의 지원으로 서울에 있는 6개 박물관에 청각장애인 관람객을 위한 수어해설영상을 제작했다고 6일 밝혔다.

수어해설영상이 구축된 6개 박물관은 서대문자연사박물관, 서대문형무소역사관, 서울특별시수도박물관, 서울약령시한의약박물관, 은평역사한옥박물관, 전쟁기념관이다.

청각장애인이 박물관 방문 시 각각의 주제와 테마에 맞는 해설을 충분히 이해할 수 있도록 건청인 중심의 해설을 수어로 변환했으며, 전시관에 주요 전시물 관람과 동시에 영상을 볼 수 있도록 QR코드를 부착했다.

개인 스마트폰을 활용하여 자유롭게 해설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으며, 모바일웹페이지(www.deafgogo.com)을 통해서도 수어해설영상을 볼 수 있다.

수어해설영상 제작 및 관람 등의 문의사항은 시립서대문농아인복지관(02.3156.6647)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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