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장애인문화교류협회(이사장 최공열, 이하 국장협) 윈드오케스트라가 지난 11월 29일 서울 강남구 일원로 세라믹팔레스홀에서 ‘제1회 정기연주회-우리들의 천국’을 성황리에 마쳤다.

국장협 서울문화예술학교 소속인 윈드오케스트라는 금관악기를 중심으로 관악기의 특색과 발달장애예술가들이 연주하는 오케스트라다.

이날 영화 라라랜드OST를 비롯해 오페라의 유령OST, 도레미송 등 친근하면서도 고급스러운 멜로디를 통해서 관람객과 소통했다. 또한 연습생 학생들의 독주와 듀엣으로 감동을 더했다.

한편 국장협은 장애인들에게 문화예술교육을 통해서 잠재되어 있는 재능을 발굴, 성장시켜 전문예술인으로서 사회의 일원이 되는 것에 목적을 두고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현재 예술교육과 더불어 국내, 해외 다양한 공연의 현장경험과 초청공연을 통해서 사랑 나눔을 실천하며 찾아가는 공연활동을 활발히 하고 있다. 올해 전국 13개 시도, 16개소 60여개 프로그램을 운영해 400여명의 장애학생들이 다양한 문화예술 교육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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