뇌성마비 장애인, 보호자 등 총 65명이 지난 11월 25일부터 28일까지 3박4일 동안 일본 오키나와로 문화탐방을 다녀왔다.

이번 탐방은 서울시립뇌성마비복지관, 뇌성마비인의 벗 어우러기, 노원중증장애인독립생활센터, 중증장애인독립생활연대가 연합해 마련했다.

평소 장애로 인해 이동의 제약이 많고 외부활동의 기회가 적어 해외를 경험해보지 못한 뇌성마비 장애인을 대상으로 해외 문화 탐방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한 것.

특히 행사를 준비하며 예산 문제로 어려움을 겪었지만 인카금융서비스(주)가 금전적 후원은 물론 자원봉사자 지원에 나서 해결됐다.

이에 따라 이들은 일본 오키나와에서 슈리성, 오키나와 월드, 오키나와 국영기념공원, 국제거리, 평화재래시장, 트로피칼 비치 등 일본의 다양한 문화를 탐방하며 즐길 수 있는 시간을 가졌다.

한편 서울시립뇌성마비복지관은 ‘뇌성마비 자조단체 연합 해외문화탐방’ 중인 27일 만찬회에서 인카금융서비스(주) 김선식 대표에게 감사패를 전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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