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기연 서울특별시 장애인치과병원장(오른쪽에서 3번째)이 보건복지부 장관상을 수상한 후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서울특별시 장애인치과병원

서울특별시 장애인치과병원(병원장 금기연, 이하 장애인치과병원)은 지난 26일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에서 개최된 보건복지부 주관 ‘제1회 공공보건의료 페스티벌’에서 특수질환병원(광역이상-치과) 분야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돼 복건복지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평가는 국립대학병원, 지방의료원, 특수질환병원, 노인병원 등 공공병원 220개소를 대상으로 이뤄졌다.

이결과 장애인치과병원은 공공성 강화, 양질의 적정진료, 건강안전망, 미충족 서비스 등 4개 영역에서 총점 92.4점(그룹평균 82.4)으로 최우수 평가등급을 받았다. 특히 ‘장애인 치과이동진료사업’과 ‘저소득 장애인 치과치료비 지원 사업’등이 주요 공적으로 꼽혔다.

상을 수상한 금기연 병원장은 “장애인치과병원은 국내 최초로 설립된 서울시 산하 장애인 전문 치과병원으로서 다양한 공공의료사업 전개를 통한 장애인 구강건강 증진에 중추적인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이 수상의 영광을 전 직원들과 병원을 찾아주시는 환자 및 보호자에게 돌리며, 앞으로도 장애인의 구강건강을 통한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수상소감을 전했다.

한편, 장애인치과병원은 공공보건의료계획 시행결과 2016년, 2017년에 이어 올해까지 3년 연속 보건복지부 장관상을 수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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