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사랑양천장애인자립생활센터(이하 양천센터, 소장 이상호)는 오는 29일 서울 양천구 목동 르비제에서 지역 중증장애인당사자와 가족, 유관기관 관계자 15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2018 자립생활페스티벌(이하 페스티벌)을 개최한다.

자립생활 페스티벌은 ‘모두의 자립생활’을 가치로 지역사회에서 중증장애인의 자립생활 비전과 성과를 공유하고 확산하고자 매년 개최되고 있다.

올해에는 “사람, 모두, 함께”라는 주제로 2016년부터 2018년까지 3년 동안 양천센터의 전략과제인 포괄협력, 사람중심 서포터 체계 구축, 소통과 훈련 체계화를 통한 조직역량 강화를 중심으로 한 성과를 공유한다.

이날 페스티벌에서는 ‘사람’의 이야기로 2018년 한 해 동안 자립생활과 적극적인 사회참여를 통해 발달장애인의 자립생활 모델로 귀감이 되고 있는 방정환 씨와 정신장애인 당사자로서 장애인복지일자리 참여하고 적극적인 사회참여로 많은 정신장애인의 역할 모델이 되고 있는 이형범 씨에게 양천구청장 표창이 수여될 예정이다.

중증장애인의 자립생활을 지원하며 성실하게 직무를 수행한 활동지원사 3명에게 양천구청장 표창, 7명에게 센터장 표창이 주어진다.

특히 남북 화해와 협력의 시대를 맞아 더불어민주당 황희 국회의원이 강연자로 나서 ‘한반도, 봄이 온다’를 주제로 이야기를 함께 나눌 예정이다.

이 밖에도 아프리카, 몽골, 동남아 등을 순회하며 우쿨렐레를 통한 음악문화를 전하는 요람뮤직의 우쿨렐레 공연, ‘양천구발달장애인 평생학습지원사업-아름다운 우리들의 라이프(아·우·라)’ 연극교실에서 발달당사자분들의 ‘어린왕자’ 공연 등도 펼쳐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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