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3일 서울 서초구 반포심산아트홀에서 다운회 ‘제8회 송년음악회’ 모습. ⓒ다운회

사회복지법인 다운회(이사장 김정열)가 지난 23일 서울 서초구 반포심산아트홀에서 개최한 ‘제8회 송년음악회’가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음악회는 바이올리니스트 박찬연 씨와 첼리스트 이재원 씨의 앙상블 축하공연으로 막을 열었다. 이후 다운합창단의 합창, 다운복지관 반주자 임유진 양과 바이올리니스트 윤예찬 군의 합주, 피아니스트 남재영 군의 독주 등 다채로운 공연이 진행됐다.

매년 꾸준히 송년음악회와 함께하고 있는 연세대동문합창단 연세콰이어와 다운합창단의 합창, 관객과 함께하는 노래를 끝으로 막을 내렸다.

다운회는 “다운인의 특성상 발음이 부정확하고 합창 연습에 어려움이 있었으나 다운합창단이 노력의 결실을 맺는 마음으로 듣는 음악회 자리에 많은 분들이 함께해주어 감사하다”고 고마움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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