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장애인고용공단(이사장 조종란, 이하 공단) 디딤도리 봉사단이 15일 롯데월드 아쿠아리움과 영화관에서 중증장애인 문화체험지원 활동을 실시했다.

외부체험 활동이 상대적으로 적은 중증장애인에게 다양한 문화를 경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한 것.

행사는 한솔종합사회복지관 이용 중증장애인과 담당직원, 공단 디딤도리 봉사단 등 3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아쿠이리움 및 영화 ‘해피투게더’ 관람으로 진행됐다.

공단 조종란 이사장은 “중증장애인 분들과 함께 도심 속 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면서 “앞으로도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으로 중증장애인의 문화체험 기회를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공단의 사회공헌활동 조직 ‘디딤도리 봉사단’은 중증장애인을 위한 문화체험 지원, 시각장애인용 도서 제작, 지역 사회 소외계층 지원활동 등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실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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