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장애인개발원 전라남도발달장애인지원센터(센터장 강승원, 이하 전남발달센터)는 오는 28일까지 목포경찰서 관내 11개 파출소를 찾아, 발달장애인 권리보호 교육을 실시한다.
이번 교육은 지난 5일 하당지구대 경찰공무원 40명을 대상으로 진행된 데 이어 6일 산정파출소, 용당파출소, 9일 연동파출소, 19일 중앙파출소, 21일 역전파출소, 죽교파출소, 22일 상동파출소, 이로파출소, 26일 삼학파출소, 28일 부주파출소 순으로 총 200여 명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강사로 전남발달센터 강승원 센터장, 정현수 권익옹호팀장이 나서 ‘발달장애인법’ 이해, 발달장애인 관련 사건 수사 매뉴얼 등 발달장애인 권리보호 전반에 대한 내용을 안내하고 있다.
전남발달센터 강승원 센터장은 “장애인 근로자에 대한 인권침해 사건이 발생한 바 있어 현장 경찰들의 발달장애인에 대한 이해가 반드시 필요하다”며 “향후 현장 경찰을 대상으로 하는 발달장애인 권리보호 관련 교육은 전남 지역 전역으로 확대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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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석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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