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반기 재택근로인 양성과정을 진행 중인 모습.ⓒ서울시장애인일자리통합지원센터

서울시장애인일자리통합지원센터가 ‘하반기 재택근로인 양성과정’을 통해 중증장애인 교육생 10명이 수료했다고 17일 밝혔다.

서울시장애인일자리통합지원센터는 장애인 일자리 창출을 위해 상·하반기 재택근로인 양성과정 사업을 진행했다. 올해 상반기 진행되었던 재택근로인 양성과정은 현재까지도 11명이 장기근속하고 있는 중이다.

이번 하반기 재택근로인 양성과정은 만18세 이상 서울시 등록 중증장애인을 대상으로 거주지에서 근무하며 직무 만족도를 향상시키고자 사업이 진행됐다.

출·퇴근이 어려운 중증장애인들을 대상으로 집에서 전화상담 업무를 할 수 있도록 직무를 개발했으며 지난 10일부터 13일까지 4일간 교육이 진행됐다.

교육 1일차에는 담당자 조아현 직업재활사의 오리엔테이션 교육, 2일차에는 근태관리 교육으로 재택근무를 하는 동안 갖춰야 할 자세에 대한 교육이 진행됐다.

이어 3, 4일차는 쿠팡풀필먼트서비스유한회사의 실무자들이 실제 직무에 대한 교육이 실시됐다.

교육을 수료한 김 모 씨(57세, 정신장애)는 “재택근무라는 새로운 도전이 생긴 것 같아 기대가 된다.고 말했다. 또, 이 모 씨 (58세 지체장애)는 “실질적인 실무교육이 이루어져 매우 만족한다”고 말했다.

수료한 10명의 교육생들은 5일간의 직무수행 실습이 진행된다.

<문의> 서울시장애인일자리통합지원센터 직업개발팀 (1588-1954), 홈페이지(http://jobable.seoul.g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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