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장애인보건의료협회가 지난 20일 서울 여의도 이룸센터에서 장애인 및 단체 등 8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장애인 건강 향상을 위한 유관 보건의료전문가 단체의 역할과 협력 방안 모색’을 위한 워크숍을 개최했다.ⓒ한국장애인건강보건의료협회

한국장애인보건의료협회가 지난 20일 서울 여의도 이룸센터에서 장애인 및 단체 등 8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장애인 건강 향상을 위한 유관 보건의료전문가 단체의 역할과 협력 방안 모색’을 위한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번 워크숍에서 1부는 본 협회 김윤 이사장 주재로, 이재천 대한장애인치과학회 회장, 정재철 대한물리치료사협회 사무국장, 정훈 언어재활사협회장, 최철희 한국청각언어재활사학회장, 김희걸 지역사회간호학회장 등이 각 분야별로 장애인의 건강향상을 위한 전문가의 역할과 제언에 대해 발표했다.

2부는 정진엽 회장 주재로 장애인 당사자, 학계, 정부 및 유관기관이 참여한 유관 보건의료전문가들의 협력과 연계로 장애인의 건강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토의 및 질의응답 등이 진행됐다.

참석자들은 장애인 건강권 향상의 가치와 필요성에 대해 의견을 주고받고 타 기관의 사례와 시행착오를 나누며 장애인 건강권향상의 해법을 모색했다.

전 보건복지부 장관인 정진엽 한국장애인보건의료협회장은 “협회는 한 번의 워크숍을 넘어 유관 보건의료전문가들의 협력과 연계로 장애인의 건강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다학제적인 접근방안을 계속 모색할 것이며, 그 과정 속에 장애인 당사자 및 유관 전문가와의 지속적 논의를 꾸준히 확대 하겠다”고 말했다.

-장애인 곁을 든든하게 지켜주는 대안언론 에이블뉴스(ablenews.co.kr)-

-에이블뉴스 기사 제보 및 보도자료 발송 ablenews@ablenews.co.kr-

저작권자 © 에이블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