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침묵을 생각함' 포스터.ⓒ서울시립서대문농아인복지관

서울시립서대문농아인복지관이 25일부터 다음달 7일까지 대안공간 무국적에서 ‘침묵을 생각함, 농인·청인 화가 초대전’을 운영한다.

‘침묵을 생각함’ 전시는 대통령의 구두로 유명한 ‘아지오 구두’를 만드는 사회적 협동조합 구두만드는 풍경, 대안공간 무국적과 시립서대문농아인복지관이 함께 6월 3일 농아인의 날을 맞아 사회적 환원차원에서 운영할 예정이다.

이번 전시에서는 농인 화가와 청인 화가의 작품 27점을 관람할 수 있다.

서울시립서대문농아인복지관 이정자 관장은 “시각장애 CEO와 농인이 만드는 구두 ‘아지오’처럼 농인화가와 청인 화가님들의 작품이 어우러져 침묵으로 하나가 된 의미 있는 어울림에 시민 여러분의 참여가 빛이 될 것을 기대한다”고 밝혔다.

‘침묵을 생각함, 농인·청인 화가 초대전’은 오후 1시부터 7시에 누구나 자유롭게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단, 월요일은 휴관이다. 전시와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시립서대문농아인복지관(02-3156-6693)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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