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장애인개발원 전라북도발달장애인지원센터가 고창군 발달장애인의 개인별지원계획 수립을 위해 14일부터 한달 간 방문상담을 실시한다. 발달장애인과 상담을 하는 전라북도발달장애인지원센터 직원들. ⓒ한국장애인개발원

한국장애인개발원 전라북도발달장애인지원센터(센터장 박승택, 이하 전북발달센터)가 14일부터 한 달간 고창군 등록 발달장애인 500여명을 대상으로 방문상담을 실시한다.

방문상담은 개인별지원계획 수립 대상 및 권익옹호(권리구제, 공공후견) 신규사례 발굴을 위한 목적으로 고창군장애인복지관과 함께 실시한다.

한 달간 동안 두 기관은 고창군 내 발달장애인 유관기관과 협럽해 발달장애인 생활실태와 욕구를 파악하고 이를 데이터베이스로 구축할 계획이다.

특히 데이터베이스를 통해 관련기관과 사례회의를 갖고 발달장애인 개인별지원계획 수립의 범위, 서비스 연계방안을 모색한다는 게 전북발달센터의 설명이다.

전북발달센터는 “발달장애인 관련 데이터베이스 구축을 통한 통합관리 및 집중적 방문상담 서비스를 다른 시‧군으로도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전북발달센터는 ‘발달장애인 권리보장 및 지원에 관한 법률’에 의거해 설치·운영되고 있다. 도내 1만 2000여명의 발달장애인에 대한 전 생애에 걸친 교육, 직업재활, 문화‧복지 서비스 등 개인별지원계획 수립 및 서비스 연계를 지원한다.

또한 발달장애인 당사자의 인권보호를 위해 현장조사 시 동행과 보호, 공공후견지원 등 권익옹호 업무도 수행하고 있다.

전북지역 발달장애인 상담 및 지원 문의는 전북발달센터 개인별지원팀(063-714-2610) 또는 한국장애인개발원 발달장애인지원센터 대표번호(1522-2882)로 전화하면 된다.

-장애인 곁을 든든하게 지켜주는 대안언론 에이블뉴스(ablenews.co.kr)-

-에이블뉴스 기사 제보 및 보도자료 발송 ablenews@ablenews.co.kr-

저작권자 © 에이블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