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시각장애인연합회와 서울점자도서관이 노원구청의 지원으로 시각장애인의 편의 증진과 점자의 보편화를 위해 이달부터 ‘노원 점자옴부즈맨 사업’을 시행한다고 23일 밝혔다.

‘노원 점자 옴부즈맨’은 점역·교정사 등의 일정 요건을 갖춘 노원구민으로 선정된 점자 옴부즈맨이 노원구 관내 식·음료 매장을 대상으로 점자메뉴판을 제작해 보급하는 서울점자도서관의 새로운 프로그램이다.

서울점자도서관과 노원구청은 식·음료 매장 등에서 시각장애인이 동등한 서비스를 받을 수 있는 사회를 만들고자 이번 사업을 마련했다.

제작을 희망하는 관내 식·음료 매장에서는 서울점자도서관 홈페이지(sblib.kbuwel.or.kr/)를 통해 신청할 수 있으며 내방 등 상담을 통해 점자메뉴판을 제작할 수 있다.

<문의> 서울점자도서관 (02-935-969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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