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립지적장애인복지관이 오는 25일 국립민속박물관에서 ‘제32회 서울발달장애인사생대회’를 개최한다.

올해로 개관 32주년을 맞이한 서울시립지적장애인복지관은 개관이래 매년 사생대회를 개최해 그림을 통해 세상과 소통하는 발달장애인의 축제를 만들었다.

이번 대회에는 서울지역 단체 및 개인 발달장애인 2000여 명, 관계자 및 자원봉사자 700여 명 등 총 2700 명이 참가할 예정이다.

한국지적발달장애인복지협회·서울시립지적장애인복지관 주최, 서울시립지적장애인복지관·국립민속박물관 공동주관, ㈜에이플러스에셋그룹 재정후원, 바이엘코리아, CJ나눔재단, 코웨이, 전국관광, 칸타코리아, 롯데 GRS(크리스피크림), KT, 무진전자, 농심 후원 및 자원봉사 나눔으로 진행되며, 올해는 더욱 풍성한 체험, 정보, 문화, 놀이로 구성된다.

사생대회는 초등부, 중·고등부, 일반부로 도화지에 그림을 그리는 사생화와 태블릿PC를 이용해 그림을 그리는 컴퓨터화 두 개의 부문으로 구성되며, 특별부문 수상자는 미국 케네디센터의 ‘장애아동을 위한 VSA 국제예술 콘테스트’ 참가 추천의 기회가 주어진다.

이번 대회 시상식은 5월 16일 서울시립지적장애인복지관 앞마당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수상작 대상~은상, 특별상의 작품을 선보이는 전시회는 1차 5월 23일부터 6월 3일까지 서울도서관(구 서울시청), 2차 6월 6일부터 12일까지 광화랑(광화문역)에서 진행된다.

자세한 내용은 서울시립지적장애인복지관 홈페이지(http://seoulidd.or.kr)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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