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단법인 동천은 '2018년 상반기 공익인권단체 프로그램 및 연구 지원사업' 지원대상자로 평택사회경제발전소, 이주와인권연구소, 충남하나센터, 커리어플러스센터 등 4개 공익단체를 선정해 각 단체 당 500만원의 사업비와 무료법률지원을 제공하기로 결정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번에 선정된 4개 공익단체의 연구 및 프로그램은 ▲한부모 가정, 노숙인, 보육시설 위탁 아동 등 사회적 취약계층이 되어버린 이주민들에 대한 사회보장제도의 현황과 법제도 개선방안에 대한 연구 ▲탈북 과정에서의 트라우마와 가부장적인 가정문화 등으로 상처받기 쉬운 탈북여성들의 건강한 삶을 위한 교육 프로그램 ▲발달장애인 취업자들이 원활한 직장생활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역량강화 프로그램 ▲과거 미군 위안부로 일했던 평택기지촌 할머니들의 힘들었던 삶을 지역공동체가 함께 기억하고 지원하기 위한 조례 제정이다.

동천은 4개 공익단체에 대해 정해진 재정 지원은 물론 법무법인(유한) 태평양 변호사들과 협력해 필요한 법률지원도 제공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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