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장애인재활협회(RI Korea)가 오는 31일 11시부터 이룸센터 누리홀에서 ‘2018년 RI Korea 신년정책포럼’을 연다.

2018년 한 해를 시작하면서 RI Korea는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하는 전문위원들간의 교류와 함께, 문재인 정부 복지정책 특강 등 다양한 국내외 장애관련 이슈에 대해 논의하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국제적으로는 국제장애인프레임워크 이행 촉구를 위한 장애포괄적 관점의 활동이 필요한 시점이다.

그렇기에 인천전략 중간평가 이 후 후반기 5년의 이행방향을 비롯해, 지속가능한 개발목표(SDGs)와 UN장애인권리협약 권고사항 이행 등의 지속적인 검토와 모니터링을 하는 것이 주요 과제가 될 것이다.

국내적으로는 문재인 정부 1년을 맞아, 국정운영 5개년 계획 중 장애인 관련 공약의 질적 수준과 정책이행정도의 평가 방법 등을 논의한다.

이날 주요일정은 김인규 회장의 신년인사를 시작으로 2018년도 사업계획에 대한 논의의 장이 마련되어 있다.

또한 특별강사로 홍성대 국회 보건복지전문위원이 ‘문재인 정부 복지정책’을 주제로 정책강연이 진행될 예정이다.

한편, RI Korea는 장애인의 삶과 직결된 건강, 교육, 직업 등 각 분야전문가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하는 지식기부 네트워크로서 1995년도에 결성됐다.

현재. 10개분과(교육, 기술, 건강, 사회, 여가문화, 이동편의, 인권, 조직, 정책, 직업)와 2개 특별위원회(청년, 국제개발협력) 약300여명의 위원이 활동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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