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천구장애체험관(관장 신연주)은 오는 13일 ‘발달장애인 인권교육 강사 워크숍’을 개최한다.

이번 워크숍은 지난 8월 양천구장애체험관, 장애여성네트워크, 은평늘봄장애인자립생활센터가 공동으로 발간한 발달장애인 자기결정권교육 교재 ‘내가 만드는 하루’를 활용해 양천구장애체험관에서 진행된다.

‘내가 만드는 하루’는 발달장애인의 자기결정권을 이해하고, 일상생활의 다양한 분야에서 자기결정권을 행사할 수 있는 연습을 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워크숍에서는 실제 발달장애인교육에서 활용할 수 있는 다양한 교육 방법들을 시연할 예정이다.

교육 대상은 발달장애인을 대상으로 인권교육을 진행하는 교육 강사, 기관 담당자로 교육비는 무료다.

신연주 관장은 “현장에서 발달장애인 인권교육을 실시하고 있는 강사들에게 발달장애인 당사자가 쉽게 자신의 생각과 의견을 표현하고 스스로 결정할 수 있는 방법을 지원하는데 실질적인 도움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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