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4일 진행된 업무협약식에서 밀알복지재단과 에너지세븐 관계자가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밀알복지재단

밀알복지재단(이사장 홍정길)이 지난 24일 (주)에너지세븐(대표 김재향)과 발달장애인 미술작가 아트상품 판로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에 따라 에너지세븐은 자사의 유류유통 플랫폼인 ‘오일익스프레스’ 제휴사들을 통해 밀알복지재단의 성인 발달장애인 미술교육지원사업 인블라썸 프로젝트 소속 작가들의 미술상품 유통을 지원한다. 수익금은 ‘인블라썸’ 사업으로 전액 사용될 예정이다.

밀알복지재단 정형석 상임대표는 “성년기를 맞은 발달장애인들의 경우 예술적 재능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적합한 교육을 받을 수 있는 곳이나 창작품을 발표할 수 있는 기회가 적어 작가로서 자아실현을 하며 사회적 자립을 꿈꾸기 힘든 상황에 처해있다”며 “에너지세븐이 보유한 유통망을 활용해 발달장애인 작가들의 작품이 대중들에게 널리 알려져, 발달장애인에 대한 사회적 인식을 개선하는데도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장애인 곁을 든든하게 지켜주는 대안언론 에이블뉴스(ablenews.co.kr)-

-에이블뉴스 기사 제보 및 보도자료 발송 ·ablenews@ablenews.co.kr-

저작권자 © 에이블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