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일 서울 여의도 이룸센터에서의 2017년도 장애인일자리사업 정보기술자격 및 직무역량 교육 수행기관 업무협약식 후 기념촬영 모습. ⓒ한국장애인개발원

한국장애인개발원(원장 황화성)은 17일 오후 2시 서울 여의도 이룸센터에서 2017년 장애인일자리사업의 일반형일자리 참여자를 대상으로 정보기술자격 및 직무역량 교육을 수행할 기관 17곳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황화성 원장, 김진영 성모자애복지관장, 전명희 한국장애인정보화협회 남양주시지회장 등 수행기관 대표와 관계자 30여명이 참석했다.

장애인개발원은 지난 3월 전국의 정보화교육 수행이 가능한 장애인기관 및 단체 등을 대상으로 공모를 진행, 서류심사 등을 거쳐 전국 시‧도별 1개씩 총 17개 기관을 선정했다.

17개 기관은 경기도장애인정보화협회 안산시지회, 광주동구장애인복지관, 금정구장애인복지관, 대전장애인정보화협회 동구지회, 명도장애인복지관, 본리종합사회복지관, 서귀포시장애인복지관, 성모자애복지관, 세종시장애인복지관, 인천장애인재활지원센터, 전라북도장애인복지관, 진해장애인복지관, 충남장애인복지정보화협회, 포항시장애인종합복지관, 한국장애인정보화협회 고양시지회, 한국장애인정보화협회 남양주지회, 한국장애인정보화협회 충북지회다.

이들 수행기관은 오는 6월부터 9월까지 주 1회 2시간씩 12회에 걸쳐 정보기술자격 취득과정인 ‘장애인일자리사업 참여자 정보기술자격교육’을 진행한다. 또한 정보기술자격교육 종료 후 10월 중에는 취업 전 기술 등 직무역량과 관련한 내용으로 ‘장애인일자리사업 참여자 직무역량교육’을 1회 실시할 예정이다.

특히 장애인개발원은 교육과 관련 총 19명의 KT IT서포터즈 강사와 자체 강사를 파견, 교육을 진행한다.

황화성 원장은 “협약을 체결한 17개 수행기관의 적극적이고 책임감 있는 업무수행, 장애인개발원과의 원활한 협력을 통해 장애인일자리사업의 내실화를 기대한다”며 “이를 통해 장애인당사자들의 경제적 자립과 삶의 질 향상에 크게 기여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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