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할리스커피와 함께하는 커피스쿨’.ⓒ노원시각장애인복지관

서울특별시립 노원시각장애인복지관이 격주 토요일마다 직장인, 학생 등 평일에 복지관 이용이 힘든 사람들을 대상으로 주말 프로그램인 ‘토토즐 원데이교실’을 진행하고 있다.

이달 강좌로는 할리스커피 아카데미의 지원으로 ‘할리스커피와 함께하는 커피스쿨’을 지난 4일, 25일 2회에 걸쳐 할리스 커피클럽 대학로점에서 진행해 시각장애인 12명, 비장애인 12명이 참가했다.

시각장애인 참가자와 비장애인 참가자가 각각 짝을 이뤄 원두의 역사와 종류, 핸드드립커피와 머신커피의 차이, 핸드드립의 용품에 대해 배우고 직접 핸드드립 커피를 추출해 원두의 원산지, 추출 시간과 온도에 따른 커피의 향과 맛의 차이를 느껴보았다.

이번 강좌를 진행한 할리스커피 아카데미 관계자는 “참가자들의 집중도와 커피향에 대한 표현력이 매우 풍부해서 놀랐다”며 “향후에도 좋은 기회에 함께 하고 싶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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