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은행으로부터 치료비 지원을 받은 첨칫씨. 첨칫씨가 가족들과 환하게 웃고 있다. ⓒ하트하트재단

하트하트재단(이사장 김영주, 이하 재단)이 캄보디아의 장애인가장에게 백내장 치료비를 지원했다고 21일 밝혔다.

재단에 따르면 캄보디아에 사는 6남매의 가장 첨칫(51세)씨는 불의의 사고로 한쪽 다리가 절단됐다. 설상가상으로 백내장을 앓게돼 시력까지 잃는 위기에 처한 상황이다.

이러한 가운데 재단은 신한은행 직원들의 자발적 기부 프로그램 '사랑의 클릭' 캠페인으로 마련된 기부금을 쳄칫씨에게 전달한 것.

전달된 기부금 300만원은 첨칫씨의 백내장 치료비와 6남매 가족의 생활비 등으로 쓰인다.

한편 신한은행은 재단과 함께 발달장애인으로 구성된 오케스트라를 육성하는 문화복지사업을 지원하는 등 활발한 나눔을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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