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단법인 장애인문화진흥회는 지난 19일 관할 부처인 문화체육관광부의 정관 변경 승인을 받아 ‘사단법인 한국장애예술인협회’로 재창립 했다고 24일 밝혔다.

장애예술인협회는 기존의 장애예술인 창작 활동 활성화와 권익 보호, 창작 환경 조성 등의 목적을 그대로 이어나가게 된다. 특히 5대 목표로 장애인예술회관 건립, 장애인예술 공공 쿼터제 도입, 장애예술인 창작지원금 지원, 장애예술인 문화예술 강사 파견, 국립장애인예술단 창단을 설정하고 주력해 나갈 예정이다.

회장은 솟대문학 발행인 방귀희(여, 55세. 지체1급)씨가 맡는다. 이사는 방송인 강원래(남, 45세, 지체1급), 화가 석창우(남, 58세, 지체1급), 소설가 김미선(여, 57세, 지체2급), 하트시각장애인체임버오케스트라 이상재(남, 45세, 시각1급) 단장 등 대표적 장애예술인으로 구성됐다.

방귀희 회장은 “현재 5만명 정도로 추산되는 장애예술인을 대변하는 국내 최초의 장애예술인 단체로 장애예술인 복지를 위해 5대 목표를 착실히 수행해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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