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의장애인상위원회(위원장 김정록)가 오는 2월 15일까지 ‘제15회 올해의 장애인상 수상 후보자’에 대한 개인별 추천서를 접수한다고 밝혔다.

추천대상은 국민들에게 모범이 되는 장애인이다. 다만, 공·사생활에 있어 타의 지탄이나 시비의 대상이 될 수 있거나, 과거 수상 경력 또는 2회 이상 추천 사실이 있는 사람은 제외된다.

제출서류는 공적조서 및 공적개요서(소정양식), 이력서, 사진 2매, 재직 또는 경력증명서, 장애인수첩 사본, 기타 공적을 증명할 수 있는 서류 등이다.

접수처는 전국 16개 시·도 장애인복지 관련부서와 24개 장애인복지단체로 우편 또는 방문접수하면 된다. 각 시·도 및 장애인단체에 접수된 추천서는 자체 심사를 거쳐 기관·단체별 최종 후보자 각 1명씩을 위원회 사무국인 한국장애인개발원에 오는 2월 23일까지 제출하면 된다.

수상자는 심사위원회가 사무국에 제출된 각 기관·단체별 최종 후보자에 대해 1차 서류심사, 제2차 현장 공적실사, 제3차 최종 심사를 거처 선정하게 된다. 선정 인원은 5명 이내이며, 수상자에게는 메달 및 상금 각 1000만원이 수여된다.

수상자 발표는 4월 10일로 예정돼 있으며, 시상식은 4월 20일 ‘제31회 장애인의 날 기념식’에서 거행된다.

문의 : 한국장애인개발원 복지홍보팀(02-3433-06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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