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애인복지기금 전달식. 사진 오른쪽으로부터 진수희 복지부장관, 송영욱 한국장애인재단 이사장, 이재우 신한카드 대표, 최영현 복지부 장애인정책국장. ⓒ한국장애인재단

신한카드가 한국장애인재단에 장애인복지기금 26억원을 전달했다.

이 기금은 지난 2001년 신한카드가 보건복지부의 중증장애인 LPG차량 지원 사업 및 장애인 등록증 개선사업 사업자로 선정되면서 발급한 ‘장애인복지카드’ 신용판매 취급액의 0.2%를 적립해 조성됐다.

지난 27일 보건복지부 장관실에서 열린 전달식에는 진수희 복지부장관, 송영욱 한국장애인재단 이사장, 이재우 신한카드 대표이사 등이 자리했다.

이재우 대표이사는 전달식에서 “작지만 소중한 정성을 모은다는 생각으로 시작한 일이 뜻 깊은 결실을 맺고 있다.며 “이를 계기로 기업의 사회적 책임에 더욱 정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한국장애인재단은 2004년 설립이후, 조성된 장애인 복지기금을 바탕으로 매년 100여개의 장애인 현장단체들을 지원하며 이외에도 장애인차별금지법 홍보, 장애인권잡지 “틈” 발간, 장애논문연구지원 등 장애인을 위한 다양한 복지, 인권 영역의 일을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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