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트북을 이용해 편집을 하고 있는 미디어교육 수강생들. ⓒ우리이웃장애인자립생활센터

'손과 팔다리를 자유롭게 사용하지 못하는 중증장애인들에게 영상 촬영과 편집은 불가능한 일일까?'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하는 미디어교육이 시도돼 눈길을 끌고 있다. 광주시청자미디어센터와 우리이웃장애인자립생활센터는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하는 미디어교육’를 진행하고, 그 결과물을 시사회를 통해 공개한다.

시사회에서 소개되는 작품은 그동안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촬영, 편집한 작품들이다. 처음 제작한 작품이라서 어설프고 부족한 부분이 많지만 중증장애인들이 직접 촬영하고, 편집, 내레이션까지 맡았다는 점에서 주목을 끈다.

이번 시사회는 6월 8일 오후 3시부터 5시까지 광주광역시 북구 오치동에 위치한 북구문화의집 2층 문화관람실에서 진행된다. 수강생들의 작품 상영 이후에는 수료증 전달식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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