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장애인재활협회와 RI KOREA가 주최하는 ‘제39회 RI KOREA재활대회’가 장애계 주요 이슈를 중심으로 오는 11월 2~3일 서울 대방동 여성프라자에서 양일간 열린다.

이번 대회서는 최근 논란의 중심에 선 ‘장애인 등급제’를 주요 테마로 제3차 장애인정책발전 5개년계획 중간평가, 장애인차별금지법과 상충되는 법률을 분야별로 심층적으로 다뤄질 예정이다.

장애등급제와 관련해서는 한국과 일본, 독일, 미국 등 주요 선진국의 장애등급·평가기준을 상세하게 비교분석하고 연구자간 쟁점별 토론이 진행된다. 좌장은 대구대학교 나운환 교수가 맡고 토론자로는 가톨릭의정부 성모병원 김윤태 교수, 삼육대학교 정종화 교수, 나사렛대학교 조성열 교수, 중부대학교 이경준 교수, 한국장애인재활협회 이리나 실장 등이 나선다.

장애인차별금지법과 상출 되는 법률에 대한 토론은 여성·가족분야, 이동편의분야로 나뉘어 진행된다. 또한 ‘장차법 시행 2년, 이행수준 점검과 과제’, ‘장애아동 의료재활 현황 및 문제점’을 주제로 한 토론도 병행된다.

한편 재활대회는 장애계의 주요이슈를 발굴하고 대안을 마련하기 위한 목적으로 지난 1972년부터 열리고 있다.

문의: 전화 02- 3472-3556 한국장애인재활협회 기획팀 박수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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